육군 제39보병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에 24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18일 오전부터 거제시 고현동과 장평동, 통영시 봉평동에서 침수된 주택 및 상가, 학교의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고 있다.

이번 수해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에 의해 발생하였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거제시는 15일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956.1㎜에 달했고, 통영시는 766.9㎜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이 필요하게 되었다.육군은 경상남도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통영시 봉평동 일대의 아파트 2곳에 양수기를 긴급으로 투입하여 배수작업을 실시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복구작업에 참여 중인 양해창 39사단 기동대대 중대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병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육군은 앞으로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공조를 강화하여 수해 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