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SK텔레콤, 엠케이디, 이스트소프트, 제논, 카카오, KT 등 총 6개 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해 경쟁이 본격화되었다.
‘모두의 AI’ 프로젝트는 국내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범용 AI 챗봇 및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산 AI 서비스 의존도를 줄이고 AI 이용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굿닥, 노타, 라이너, 신한카드, SK브로드밴드, 엘리스그룹, 티맵모빌리티, 하나카드 등 19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카카오는 루닛, 서울대학교병원, LG전자, LG유플러스, LG CNS, 신한은행 등 14개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KT는 다음, 리벨리온, 업스테이지, NC AI,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16개 기관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메가존, 와이즈넛, 폴라리스오피스, 한국생산성본부 등 7개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제논과 엠케이디는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하였다.과기정통부는 이번 공모의 제출 서류 적합성 검토와 서면 평가, 발표 평가를 거쳐 이달 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후 협약 체결 및 베타 서비스 단계를 거쳐 연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안에 국산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장기적으로는 모든 국민이 개인 AI 에이전트를 갖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에는 독파모 톱5에 해당하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업계에서는 컨소시엄의 구성과 서비스 기획·운영 능력, 독창성이 사업 수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 기업들은 AI 모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