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전용기 의원과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노조연맹 위원장을 지명했다.전용기 의원은 청년 몫으로 지명되었으며, 1991년생으로 현재 재선 국회의원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정책위 상임부의장, 원내소통수석부대표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권미경 위원장은 노동 몫으로 지명되었으며, 과거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했고, 2014년 서울시의원으로도 당선된 바 있다.

두 사람의 지명은 21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후 당무위원회의 인준을 통해 확정된다.김민석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에 청년 최고위원을 포함하여 노동 분야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그는 당이 메가 프로젝트 성장 등을 지원해야 해서 기업 친화적이고 성장 친화적으로 보이는 면이 있어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 자리를 노동 분야에 배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은 8·17 전당대회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청년 몫으로 별도로 선출하겠다는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이 제도가 도입되지 않기로 결정되었다.

이로 인해 김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 자리를 청년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겠다고 밝혔다.지명이 확정될 경우, 신임 지도부 9명 중 여성은 2명이 되며, 두 지명자의 출신 지역 역시 당의 지리적 다양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전 의원은 경남 마산 출신이고, 권 위원장은 보수 성향이 강한 강원 삼척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김민석 대표는 지역과 성별의 균형을 고려한 이번 인선이 당의 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