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산업이 21일 코스닥에 상장된 첫날, 약세장 속에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으로 기도산업의 주가는 공모가 28,400원 대비 7.75% 하락한 26,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에는 한때 24,650원까지 내려가 공모가를 13.20% 밑돌기도 했다.

이후 오전 9시 35분에는 28,400원 대비 10.04% 내린 25,550원에 거래되고, 시초가는 1.41% 하락한 28,000원으로 형성됐다.기도산업은 아웃도어 및 모터사이클 보호복 등을 생산하여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회사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28,4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일반청약에서는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약 33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또한 각각 1.05%, 3.59% 하락하고 있어 전반적인 증시 투자심리가 위축된 분위기다. 기도산업의 주가는 상장 첫날부터 시장의 불안정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에서의 반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