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농구 선수 우지원의 딸 우서윤(22)이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眞)에 선정됐다. 이 대회는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주최로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었다.
우서윤은 서울·경기·인천 지역 예선에서 선(善)으로 호명된 후 본선에서 진으로 이름을 올리며 왕관을 썼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전혀 예상하지 못해 수상 소감도 준비하지 못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동기들이 수고 많았다. 한 땀 한 땀 피나는 노력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특히, 우서윤은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스코리아 대회는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최종 후보 26명이 본선에서 경쟁을 벌인 끝에 우서윤이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우서윤은 현재 미국 터프츠대학교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있으며, 장래 희망으로 글로벌 아트 큐레이터를 꼽고 있다. 그녀는 과거 SBS의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최근에는 tvN STORY와 E채널의 내 새끼의 연애2에서 다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농구 감독 전희철의 딸 전수완도 출전하여 화제를 모았다. 우서윤과 전수완은 각각 미스서울·경기·인천에서 선과 미(美)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제70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는 오수민(25)이 선(善), 이민솔(21)이 미(美)를 차지하며 특별상 부문에서는 노향(20)이 예(藝), 이소민(27)이 재(才)를 수상하였다. 주최 측인 글로벌이앤비는 우서윤을 비롯한 당선자들이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사회 공헌 활동 등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