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는 24일 유튜브 채널 장인수의 저널리스트에 출연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결과에 대해 강한 비판을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모습을 오만한 권력자라고 표현하며, 대통령이 여당 대표를 자신의 의도로 선택하는 것은 왕정으로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대표가 당선된 것에 대해 대통령이 자신이 픽한 인물을 당선시키려 하는 것은 공화정의 정신에 어긋난다며 이 전대는 승자가 없는 전당대회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서 당원들은 김민석 대표를 54% 정도 지지했지만, 이 대통령의 의도를 반영한 선거임을 지적하며 민주당의 당원 주권이 잘 지켜지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그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최고위원 선거에서 낙선한 것을 두고 유리창 하나를 깬 것이라며, 이는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적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청래 전 대표의 득표율에 대해 40%만 넘으면 성공이라고 봤는데, 더 높은 수준에서 비주류가 살려진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극복 정치연합으로 진보 개혁 세력을 결집해 49%의 지지를 얻었지만, 현재까지 그 자신을 스스로 해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은 소통, 교감, 공감하는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며, 주변에 직언하는 참모가 없을 것이라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유 작가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기대가 높았지만, 현재 상태에서 학습은 중단된 것 같다고 지적하며 민주당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민주당이 여전히 희망이 있다고 보지만, 현재의 상황은 대통령에게 치명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