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트루디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산후우울증으로 약을 복용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 방송은 25일에 방영되었으며, 이날 트루디는 전 야구선수 윤석민과 그의 아내 김수현의 집을 방문했다.

트루디는 김수현이 준비한 음식을 보고 감탄하며 우리 말고 더 오냐. 오늘 생일파티냐라고 말하였다.

윤석민은 재료를 최상급으로 쓰니까라는 너스레로 화답하며, 아내가 준비한 요리를 자랑했다. 그러나 윤석민은 아내가 출산 후 변화한 모습을 언급하면서 “연애할 때는 방에서 게임을 하던 내가 과일이 필요하다고 하면 즉시 가져왔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수현은 “아이를 낳고 힘든데 도와주지 않으면 화가 난다”고 설명했다.이 대화에서 트루디는 그러다 병 난다.

나 실제로 병났다. 자랑은 아니지만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남편에게 과도한 기대를 하고 있었음을 언급했다.

그는 원하는 대로 안 해줘서 병이 났던 것 같다. 지금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며, 남편 이대은이 자신에게 더 많은 공감을 해주게 된 변화에 고마움을 표했다.

트루디와 이대은 부부는 지난 2021년에 결혼하여 현재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육아 중에 있으며, 이전에도 부부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상담에서는 전문의가 트루디에게 우울증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송을 통해 트루디는 자신의 힘든 상황을 솔직하게 밝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