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차 셰프 샘킴이 2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57회 인생은 오디세이 특집에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 샘킴은 자신의 유학 시절과 가족이 감당해야 했던 희생을 마주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한다.
그는 어머니가 운영하던 하숙집 부엌에서 요리사의 꿈을 키우고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유학 기간 동안 그는 요리에 몰두하였고, 심지어 칼을 손에 묶은 채 잠들기도 했다고 회상한다.
하지만 유학을 하면서 가족이 겪었던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는 뒤늦게 알게 되었고, 그 결과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으며, 결국 신용불량자가 되는 사태에 이르게 됐음을 고백했다.샘킴은 7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친 뒤 가족의 희생을 깨닫고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가족 모두가 하루아침에 퇴거 통보를 받아 집에서 나가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하였다.이와 함께 그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것은 자신이 아버지가 된 후였다고 언급했다.
항암 치료를 받던 아버지에게 생전에 파스타를 한 번밖에 만들어 드리지 못한 기억도 회상하며 이날 아버지를 생각하며 만든 파스타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샘킴은 최근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의 뒷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그는 국내에서는 유명한 셰프지만, 이탈리아에서 정체를 숨긴 채 주방 막내로 일해야 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셰프로서의 습관 때문에 정체가 드러날 뻔한 순간 등을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