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라도가 그룹 썸데이로 활동하던 시절의 극심한 생활고에 대해 털어놓았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는 썸데이 멤버들이 출연하였으며, 라도와 정세영, 원택은 해체에 이르게 된 이유를 회상했다.라도는 사람답게 사는 것도 못 누려봤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사람답게 사는 건지 몰랐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버스 탈 돈도 없고, 밥 먹을 돈도 없었다. 지긋지긋하게 힘들었던 시기였다라고 말하며 당시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정세영은 활동 당시 수입이 거의 없었다며 의상을 서로 상하의를 돌려 입기도 했다고 밝히며, 힘든 삶의 현실을 드러냈다. 라도는 그 시절 유일한 수입이 축가 아르바이트였으며, 4명이 한 그릇의 음식을 나눠 먹어야 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한 그릇으로 4명이 3일을 먹었던 적 있다는 원택의 설명도 이어졌다.도가 다가와 집을 털려했지만, 집이 너무 가난해 보여서 그대로 나갔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도는 우리는 문을 열고 살았다. 가져갈 것이 없어서 도둑이 나가버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세영은 음악이 잘 됐는데 삶은 여전히 힘들었다며 얼마 더 잘 되어야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한 막막함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자신들이 경험한 극적인 생활의 어려움이 격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해체 후 멤버들은 각자 다른 길을 걸으며 근황을 전했다. 라도는 유명 프로듀서로 자리 잡았고, 정세영은 지금은 음악사업부 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원택은 디렉터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라도는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약 10년간의 교제를 마친 후 지난 5월에 결혼하였음을 언급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처럼 썸데이의 멤버들은 과거의 어려운 경험을 딛고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