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드라마는 아내 유보나(공효진 분)가 킹피셔라는 사실을 숨기려는 권태성(정준원 분)과 이를 파헤치려는 형사 이동진(이상이 분)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최종회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9시 40분에 예정되어 있으며, 13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드라마에서 권태성은 8년 전 킹피셔 저격 현장에서 자신을 구해준 여성의 목소리가 아내 유보나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그는 혼란스러운 심경에 빠지며 왜 결혼했는지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그는 이동진에게 남자의 킹피셔를 목격했다고 거짓 진술하며 아내의 비밀을 감추기로 결심했다.

이동진은 과거 사건을 조명하며 킹피셔의 정체를 쫓고 있으며, 권태성의 거짓 진술로 인해 수사에 혼선이 생길 위기에 처하고 있다. 이동진은 킹피셔와 관련된 새로운 단서를 확보하며 그 정체를 밝혀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드라마의 12회 말미에서는 유보나와 권태성이 딸 권율(황봄이 분)과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과, 도심에서 의문의 중년 남성이 총격당하는 장면이 교차되면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번 총격 사건은 킹피셔와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데 있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드라마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권태성의 고뇌와 진실을 추적하는 이동진의 이야기가 엮여 있는 구조로 진행되고 있다. 최종회를 앞둔 이 드라마는 파국적인 결말과 함께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