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와 스릴러 장르가 결합된 영화 ‘더 드라마’와 정기혁 감독이 연출한 ‘97 혜자, 표류기’가 이번 주 개봉하였다.‘더 드라마’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예비부부 엠마와 찰리를 주인공으로 한다.

이들은 친구 부부와의 저녁 자리에서 서로의 과거의 최악의 행동을 고백하게 되며, 술에 취한 엠마가 털어놓은 비밀로 인해 두 사람의 신뢰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할리우드의 MZ 아이콘인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며, 제작사 A24와 협력하여 로맨스와 스릴러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였다.

또한, 정기혁 감독의 ‘97 혜자, 표류기’는 부산에서 상경한 혜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혜자는 서울에서 정규직 일자리를 꿈꾸며 자취방을 구하려고 하지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고향 부산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죽은 어머니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며, 오늘날 청춘들이 겪고 있는 현실과 갈등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 있다.두 영화 모두 각기 다른 주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감과 고뇌를 이끌어내며, 한국 영화계에서 의미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 드라마’는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정기혁 감독의 신작으로 이목을 끌고 있으며, 청춘들의 고뇌를 다룬 ‘97 혜자, 표류기’는 그들의 현실을 정직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