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이 전처인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과 영상 게시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고지용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16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고지용은 기자회견을 통해 2024년 4월 24일 허양임과 합의 이혼한 이후, 이혼 후 5월 9일에 간경화 및 간경변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 생활 중 지속적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여러 차례 병원에 입원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고지용 측은 전처와의 갈등이 양육비 지급과 자녀 면담 문제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했다. 고지용은 허양임이 병원 홍보를 목적으로 아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양육비 미지급 문제와 관련해 두 차례 내용증명에 답변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2026년 9월 5일 가처분 신청과 면접교섭권 심판 청구의 소를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고지용의 소속사는 그가 2026년 8월부터 양육비 지급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으며, 아이를 향한 그리움이 커지면서 더 이상 방치를 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에 결혼하여 2014년에 아들 승재를 얻었다. 두 사람은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함께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고지용은 지난 7월 이혼 사실을 공개하며, 그동안 아들이 상황을 안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육권은 허양임이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